CJ E&M, 저점 매수기회 탐색 시점…'매수'-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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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은 22일 CJ E&M에 대해 저가매수 기회를 노릴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1000원을 제시했다.
최훈 연구원은 "종합편성채널 대응에 따른 방송제작비 증가와 주력게임 실적급락이라는 두 가지 악재가 내년 상반기까지 영업이익 성장률 하락세로 이어질 것"이라며 "그러나 광고단가 인상과 신규게임 상용화를 통한 외형성장은 2012년 상반기 이후 영업 레버리지 상승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종편 등장으로 광고단가 결정요인은 과거 플랫폼 지배력에서 시청률로 전이될 것이고 CJ E&M 광고단가는 지상파 대비 4%, 종편 대비 8% 수준으로 시청률 상승에 따른 단가인상 여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게임 부문도 서든어택 실적 누락을 만회할 총싸움(FPS)게임 2종 출시와 일본 캡콤과의 제휴작 마계촌온라인 상용화를 통해 내년 3분기 턴어라운드를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 이후 사업부별 실적 턴어라운드 감안시 현 주가는 1차 저점 매수기회에 근접한 상황"이라며 "합병 효과 및 시너지 창출방안 구체화가 사업부별 실적 상승과 맞물릴 경우 2차 주가상승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최훈 연구원은 "종합편성채널 대응에 따른 방송제작비 증가와 주력게임 실적급락이라는 두 가지 악재가 내년 상반기까지 영업이익 성장률 하락세로 이어질 것"이라며 "그러나 광고단가 인상과 신규게임 상용화를 통한 외형성장은 2012년 상반기 이후 영업 레버리지 상승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종편 등장으로 광고단가 결정요인은 과거 플랫폼 지배력에서 시청률로 전이될 것이고 CJ E&M 광고단가는 지상파 대비 4%, 종편 대비 8% 수준으로 시청률 상승에 따른 단가인상 여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게임 부문도 서든어택 실적 누락을 만회할 총싸움(FPS)게임 2종 출시와 일본 캡콤과의 제휴작 마계촌온라인 상용화를 통해 내년 3분기 턴어라운드를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 이후 사업부별 실적 턴어라운드 감안시 현 주가는 1차 저점 매수기회에 근접한 상황"이라며 "합병 효과 및 시너지 창출방안 구체화가 사업부별 실적 상승과 맞물릴 경우 2차 주가상승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