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웰메이드. 이틀째 하락…가수 비가 수십억 손배소 제기

웰메이드가 가수 비(정지훈)와의 수십억원대 법적 분쟁 소식에 하락세다.

22일 오전 9시 8분 현재 웰메이드는 전날보다 75원(8.01%) 하락한 861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웰메이드의주가 하락세는 가수 비에게 4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당해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날 웰메이드는 공시를 통해 비가 서울지방법원에 40억원과 이를 다 갚는 날까지 연 20%의 비율에 의한 금원을 지급할 것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40억원은 웰메이드 자기자본의 30.3%에 해당하는 액수다.

웰메이드 측은 "소송 대리인과 협의를 거쳐 적극 대응하겠다"고 언급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