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독도에 헬기 띄워 에어컨 수비대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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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겨울철을 맞아 독도경비대에 설치한 시스템 에어컨 점검을 위해 고객 서비스에 나섰다.
22일 삼성전자는 독도에 서비스 엔지니어 2명을 파견하고 시스템에어컨 DVM 플러스 제품의 실내기 20대, 실외기 5대에 대한 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회사 관계자는 "시스템에어컨은 냉방과 난방을 모두 제공하는 제품으로 사계절 계속 사용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유지보수가 필요하다"며 "배를 이용할 경우 독도 접근이 어려워 서비스를 제때 제공하지 못했던 점을 감안해 기존과는 달리 차별화된 고객 대응을 위해 헬기를 띄워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독도의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시스템에어컨 실외기가 부식에 의해 노후화가 빨리 진행되는 점을 고려해 주요 부품인 열교환기, 콤프레셔, 외장품 등에 부식 방지용 특수 스프레이를 뿌리고, 도장 처리 작업을 진행, 내구성을 강화시켰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22일 삼성전자는 독도에 서비스 엔지니어 2명을 파견하고 시스템에어컨 DVM 플러스 제품의 실내기 20대, 실외기 5대에 대한 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회사 관계자는 "시스템에어컨은 냉방과 난방을 모두 제공하는 제품으로 사계절 계속 사용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유지보수가 필요하다"며 "배를 이용할 경우 독도 접근이 어려워 서비스를 제때 제공하지 못했던 점을 감안해 기존과는 달리 차별화된 고객 대응을 위해 헬기를 띄워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독도의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시스템에어컨 실외기가 부식에 의해 노후화가 빨리 진행되는 점을 고려해 주요 부품인 열교환기, 콤프레셔, 외장품 등에 부식 방지용 특수 스프레이를 뿌리고, 도장 처리 작업을 진행, 내구성을 강화시켰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