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게임株, 일제 반등…위메이드, 신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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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가 셧다운제 시행 하루 만에 반등하고 있다.
22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날보다 4000원(1.24%) 오른 32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도 2.56% 상승 중이다. 위메이드는 중국 모멘텀이 부각되면서 장중 7만94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한 뒤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게임주의 상승세는 전날 '셧다운제'의 전면 시행 등에 영향을 받으며 크게 위축됐던 투자심리가 회복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청소년 이용자 중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게임을 하는 이용자는 전체의 5% 미만이라며 셧다운제의 시행에도 게임업체의 매출과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게임주는 일제히 반등하고 있지만 개별 기업에 따라 일부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CJ E&M, 게임하이, 웹젠, 라이브플렉스가 1~3%대 강세인데 반해 JCE와 드래곤플라이, 엠게임은 1%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이날 청소년의 심야 인터넷게임 이용을 막는 제도(셧다운제)의 운영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현황 점검을 벌인다고 밝혔다.여가부는 넥슨, 네오위즈, 한게임, 엔씨소프트 등 50여개 주요 게임업체를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과 총싸움(FPS) 게임 등 100여개 온라인 게임에 대해 심야시간(0~6시) 16세 미만 청소년의 접속을 차단하고 있는지를 점검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22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날보다 4000원(1.24%) 오른 32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도 2.56% 상승 중이다. 위메이드는 중국 모멘텀이 부각되면서 장중 7만94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한 뒤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게임주의 상승세는 전날 '셧다운제'의 전면 시행 등에 영향을 받으며 크게 위축됐던 투자심리가 회복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청소년 이용자 중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게임을 하는 이용자는 전체의 5% 미만이라며 셧다운제의 시행에도 게임업체의 매출과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게임주는 일제히 반등하고 있지만 개별 기업에 따라 일부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CJ E&M, 게임하이, 웹젠, 라이브플렉스가 1~3%대 강세인데 반해 JCE와 드래곤플라이, 엠게임은 1%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이날 청소년의 심야 인터넷게임 이용을 막는 제도(셧다운제)의 운영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현황 점검을 벌인다고 밝혔다.여가부는 넥슨, 네오위즈, 한게임, 엔씨소프트 등 50여개 주요 게임업체를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과 총싸움(FPS) 게임 등 100여개 온라인 게임에 대해 심야시간(0~6시) 16세 미만 청소년의 접속을 차단하고 있는지를 점검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