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K, '2011 연말을 위한 유니세프카드' 출시

인기 인디 뮤지션 몽니•슈퍼키드•심규선 친필 싸인 카드 한정 판매


천삼백케이(이하 1300K, 대표 이호혁)가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전한다. 온라인 감성 쇼핑몰 1300K는 매해 1억 3000만여장이 팔리는 '유니세프카드' 출시와 함께 유니세프(UNICEF)가 진행하는 ‘카드쓰기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인디 뮤지션인 몽니, 슈퍼키드, 심규선이 함께해 눈길을 끈다.

유니세프가 진행하고 1300K가 참여하는 ‘카드쓰기 캠페인’은 편리한 SNS와 문자에 익숙해진 현대인들이 손 글씨 카드를 통해 아날로그적 감성과 감동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범세계적 운동이다.1300K 관계자는 “현재 유니세프카드쓰기 캠페인은 배우 안성기, 이병헌 등의 홍보대사가 출연하는 유니세프카드 홍보영상 및 페이스북의 파란 우체통 페이지 등을 통해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1300K는 인디 뮤지션들의 메시지와 친필 싸인이 담긴 카드 세트 판매를 통해 유니세프카드쓰기 캠페인을 보다 널리 알리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1300K는 연말연시 카드 보내기와 유니세프카드 구매로 기부에 참여할 것을 독려하기 위해 인디 공연 브랜드 ‘Player’를 운영하는 회사 특성을 살려 인기 인디 뮤지션인 몽니, 슈퍼키드, 심규선 등의 친필 싸인이 포함된 유니세프카드 세트 판매를 진행하는 별도의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유니세프카드는 1300k내에 마련된 친환경 상품, 공정무역 상품, 유니세프 상품을 판매하는 전문샵 ‘착한가게’에서 구매 가능하다.

‘착한가게’에서 판매되는 유니세프 상품은 2011년 크리스마스 카드 및 팔찌, 우산, 가방 등의 일반상품과 기부상품인 '생명을 구하는 선물'이 있다.

그 중 유명 예술가와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세계각지의 예술가로부터 그림들을 기증받아 제작된 아트 아젠다의 그림으로 꾸며진 2012 클래식 아트 다이어리, ‘자연과 함께’라는 주제로 전 세계 어린이들이 손수 그린 예쁜 그림이 담겨 있는 유니세프 어린이 그림 달력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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