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구제금융, 시장의 효과는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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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미국 의회가 적자감축방안에 대한 합의도출에는 실패했다. 이것이 사실은 어제 장중에 흘러나왔던 그런 내용이다. 이미 알고 있었던 내용이기 때문에 안도랠리를 하고 있는 건진 모르겠지만 시장의 영향 그렇게 크지 않은 모양이다.
KTB투자증권 박석현 > 일단 합의도출에 실패한 것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은 미국 신용등급이 다시 내려갈 수도 있다는 우려였는데 실제로 S&P사 같은 경우는 미국 정치적 일정이 합의 과정이 순조롭지 못할 경우에는 지금 AA+로 한 단계 강등된 미국 신용등급이 추가적으로 내려갈 수 있다는 얘기를 해왔었고 이런 요인으로 인해서 이번 합의도출 실패 부분은 상당히 좀 부담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일단 S&P사는 합의도출 실패만으로 미국 신용등급이 하향조정 되지는 않는다고 코멘트를 하고 있는 것 같고 지금 미국 신용등급 하향조정 부담 요인은 실질적으로는 합의도출에 실패했다 하더라도 부채 한도가 실질적으로 늘어나는 부분 증액되는 부분이 무산되거나 긴축에 아니면 긴축에 대한 노력 자체가 완전히 폐쇄되는 이런 상황에 있을 때는 신용등급이 하향조정 되겠지만 그런 상황까지는 아니고 합의도출에 일단 실패했다 하더라도 자동적으로 줄여주는 재정적자 감축 프로그램이 진행이 되게 되어 있고 그리고 부채한도 같은 경우는 단기적이긴 하지만 늘어나는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이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다.
다만 합의도출 실패부분은 추가적인 어떤 정치의 협상과정 속에서 미국의 재정긴축 문제나 아니면 부채한도의 단기적인 증액 문제 이런 부분들이 계속 난항을 겪을 수도 있다는 부분을 암시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런 부분들은 조금 더 신경을 써서 볼 필요성은 있을 수 것으로 보고 있다.
앵커 > 헝가리가 IMF에 구제금융을 요청했다는 소식이 들어왔다. 시장에 영향은 그다지 크진 않았던 것 같은데 참 가지가지 여러 가지 많이 하는 것 같다. 유럽 문제 재정문제 어떤가 헝가리에 대한 구제금융 신청이야기는 시장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 작아 보이나?
KTB투자증권 박석현 > 헝가리 문제는 긍정적인 소식은 아니다. 부정적인 소식이 맞긴 한데 헝가리 문제가 급격하게 불거진 문제는 아니고 헝가리의 포린트화 통화가 급격하게 가치가 떨어진 상황이었고 이런 측면에서 헝가리가 구제금융을 신청할 수 있다는 우려감이 계속 작용을 해왔던 상황이었고 헝가리 같은 경우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에 구제금융을 신청한 바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체질 자체가 긍정적으로 변화기는 조금 시간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보여지고 또 유럽 자체의 문제가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이 다른 주변국으로 퍼지는 과정 속에서 경제 체제가 상대적으로 약한 헝가리가 먼저 이런 위험에 노출이 되게 됐다는 쪽으로 해석을 하시면 될 것 같다.
헝가리 자체의 문제에 대해서는 증시에 대한 파급효과는 제한적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 근본적인 부분은 아무래도 유럽의 국채위기 상황이 여전히 끝나지 않고 있는 상황이고 오히려 확산 리스크는 점점 커지고 있다는 측면은 조심을 해야 될 것 같고 다만 이 부분이 새로운 부분은 아니고 지금 시장의 우려 요인의 중심축으로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에 시장 우려감은 점진적으로는 계속 지속될 가능성은 있다고 봐야 될 것 같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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