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ㆍ무궁화호에도 수유실 생긴다

새마을호와 무궁화에도 수유실이 생긴다.

코레일은 영유아 동반 고객을 위해 23일부터 모든 여객열차에서 수유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KTX 등 새로 만든 차량에는 수유실이 있지만 오래 전에 제작한 새마을ㆍ무궁화호는 차량의 구조적 어려움으로 설치하지 못했다.

이에 코레일은 총 136량의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카페 객차를 리모델링해 수유실을 운영키로 했다.

김복환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열차 내 수유실 확대 운영을 시작으로 고객들을 위한 각종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