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메디컬코리아 대상] 연세바른병원, 비수술 척추관절 질환 치료 '입소문'

연세바른병원(대표원장 조보영, 이상원, 신명주)은 연세대 신경외과 출신 동문들이 모여 만든 척추관절 전문병원이다.

어떤 척추질환을 가진 환자라 할지라도 예방에서부터 비수술적 치료, 고난이도 수술까지 개개인에 맞춘 전문적인 치료 및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최근에는 다양하고 효과적인 비수술적 방법들이 많이 개발돼 있어 병원을 찾는 환자의 90% 이상은 비수술적 요법으로 치료한다. 척추질환을 가진 환자 중 극심한 통증이나 마비 등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비수술적인 치료방법으로 치료 가능하다.

가장 대표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것은 고주파 수핵 감압술과 경막외 내시경 시술이다. 연세바른병원은 두 시술로 척추질환을 지닌 환자 10명 중 7~8명 정도가 증상이 호전될 정도로 높은 치료율을 나타내고 있다. 두 시술 모두 전신마취 필요없이 국소마취만으로 시행하며, 시간은 20~30분 정도로 비교적 짧게 소요된다. 또 가는 바늘을 사용해 시술하기 때문에 흉터가 남지 않고 피부를 절개하지 않아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수술 자체가 힘든 환자에게 더 유용하다. 당일 시술 및 퇴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상생활로 빠른 복귀가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