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메디컬코리아 대상] 보령수앤수, 가정용 의료기기…집에서도 헬스케어 서비스

보령수앤수(대표 진유성·사진)는 보령제약그룹의 의료기기, 건강제품, 이미용품 제조 및 유통 전문기업이다. 토털헬스케어 전문업체로 2004년 설립 이후 친환경, 로하스 시대에 맞춰 건강식품 및 기능성식품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가정안의 병원’과 휴대용 심전계 ‘ER-1000’으로 대표되는 가정용 의료기기를 통해 가정에서도 병원 못지않은 편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오므론(OMRON)’ ‘에이앤디(AND)’ 등 해외 선진시장의 가정용·병원용 의료기기 브랜드를 국내 시장에 유통하면서 첨단 의료기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특히 지난 4월 론칭한 비조메드(VISIOMED)사의 비접촉식 체온계 써모플래쉬(Thermo Flash)는 국제특허를 받은 제품으로 정확도와 성능면에 있어 전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보령수앤수가 판매하고 있는 AND사의 무수은 혈압계 UM-101도 친환경 의료기기의 중심에 서있다. 국제의료단체 WMA(세계의사회)와 UNEP(유엔환경계획)에서 제기한 수은의 위험성을 적극 반영한 제품이다.보령수앤수가 글로벌 의료환경에 발맞춰 수은 없는 의료기기 환경을 만들어가는 대표적 사례다.

세계적인 혈압계 브랜드 오므론(일본 OMRON社)도 보령수앤수에서 수입·유통하고 있는 대표브랜드 중 하나다. 세계 최초 1억대 판매라는 글로벌 브랜드 OMRON을 더 많은 소비자가 접할 수 있도록 기존 유통시장과 함께 다양한 유통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