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매실주 설중매 리뉴얼

[한경속보]롯데주류는 매실주 설중매의 맛과 포장을 바꾼 리뉴얼 제품을 23일 출시했다.

리뉴얼 제품은 설탕 대신 열량이 적은 대체 감미료 에리스리톨을 첨가해 당 칼로리를 50% 이상 줄이고 상큼한 맛을 강화했다.용기도 ‘눈 속에서 핀 매화’라는 뜻을 가진 브랜드명에 맞춰 하얀 바탕에 붉은 매화꽃을 그려 넣었고 한자 브랜드명을 한글 서체로 바꿔 주목성도 높였다.롯데주류 관계자는 “음주 문화에서도 웰빙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리뉴얼했다”며 “포장도 현대적인 감각에 맞춰 바꿨다”고 말했다.알코올 도수는 14도로 기존과 같고 출고가도 380㎖제품이 3047원,금가루가 첨가된 385㎖는 4760원으로 이전 제품과 동일하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