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D, 전기전자株 약세서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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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정보기술(IT)주의 약세 분위기에서 선방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24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50원(0.21%) 오른 2만4400원을 기록하며 이틀째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유가증권 전기전자업종지수는 1.83% 하락해 전업종지수 중 낙폭이 가장 크다.다른 IT 대형주인 LG이노텍 삼성전자 하이닉스 삼성테크윈 등도 1~2%대의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 선제적인 가동률 조절로 영업적자가 크게 발생했지만 4분기 들어 낮은 재고를 기반으로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영업적자 규모는 크게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LG디스플레이의 4분기 적자는 전분기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봤다. 그는 "4분기 들어 가동률 9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며 "10월에 패널가격이 소폭 하락한 이후 11월 이후에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어 영업적자는 3분기 4920억원에서 1265억원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23일 오전 9시24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50원(0.21%) 오른 2만4400원을 기록하며 이틀째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유가증권 전기전자업종지수는 1.83% 하락해 전업종지수 중 낙폭이 가장 크다.다른 IT 대형주인 LG이노텍 삼성전자 하이닉스 삼성테크윈 등도 1~2%대의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 선제적인 가동률 조절로 영업적자가 크게 발생했지만 4분기 들어 낮은 재고를 기반으로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영업적자 규모는 크게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LG디스플레이의 4분기 적자는 전분기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봤다. 그는 "4분기 들어 가동률 9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며 "10월에 패널가격이 소폭 하락한 이후 11월 이후에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어 영업적자는 3분기 4920억원에서 1265억원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