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창제 경남로봇산업협회장 "로봇기업간 네트워크 구축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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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업체 간 원활한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경남로봇산업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경남로봇산업협회 초대 회장을 맡은 조창제 신임회장(사진 · 53)은 23일 "로봇산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관련 기업 간 정보교류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로봇 제조업체 간의 네트워크가 구성돼야 다음달 1일 첫삽을 뜨는 마산로봇랜드 조성을 뒷받침하게 된다"고 협회 창립 배경을 설명했다. 경남로봇산업협회는 22일 경남 창원시 내서읍 경남로봇산업진흥재단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했다. 초대 회장에는 조창제 디엠테크놀러지 대표가,사무총장엔 정찬우 화담알앤알 대표가 각각 선임됐다. 이 협회는 경남도에서 운영하는 재단법인 경남로봇산업진흥재단과 달리 경남지역 로봇제조업체들이 중심이 된 사단법인이다. 창립회원으로 로봇밸리,스맥, 코리아CNC 등 25개 로봇제조업체가 참여했으며 산업용로봇위원회,특수로봇위원회,자문위원회 등 3개 소위원회를 뒀다.
조 회장은 "경남지역 로봇 관련 업체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로봇기업 산업단지 조성,국내외 로봇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사업,로봇펀드 운용 등 자금지원사업,회원 간 공동프로젝트 및 기술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hankyung.com
경남로봇산업협회 초대 회장을 맡은 조창제 신임회장(사진 · 53)은 23일 "로봇산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관련 기업 간 정보교류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로봇 제조업체 간의 네트워크가 구성돼야 다음달 1일 첫삽을 뜨는 마산로봇랜드 조성을 뒷받침하게 된다"고 협회 창립 배경을 설명했다. 경남로봇산업협회는 22일 경남 창원시 내서읍 경남로봇산업진흥재단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했다. 초대 회장에는 조창제 디엠테크놀러지 대표가,사무총장엔 정찬우 화담알앤알 대표가 각각 선임됐다. 이 협회는 경남도에서 운영하는 재단법인 경남로봇산업진흥재단과 달리 경남지역 로봇제조업체들이 중심이 된 사단법인이다. 창립회원으로 로봇밸리,스맥, 코리아CNC 등 25개 로봇제조업체가 참여했으며 산업용로봇위원회,특수로봇위원회,자문위원회 등 3개 소위원회를 뒀다.
조 회장은 "경남지역 로봇 관련 업체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로봇기업 산업단지 조성,국내외 로봇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사업,로봇펀드 운용 등 자금지원사업,회원 간 공동프로젝트 및 기술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