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오롱인더, 강세…"내년 성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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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가 내년 기대에 오름세다.
23일 오전 9시48분 현재 코오롱인더는 전날보다 2100원(3.00%) 오른 7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황규원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지난 상반기 강세를 보였던 코오롱인더의 주가는 지난 9월 중순 듀폰과의 9억달러 소송 문제로 1조원 이상 시가총액이 줄었다"며 "내년에는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소송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현금창출능력이 부각될 것이란 분석이다.
그는 "2007~2011년 동안 적자부문 분사 및 안정적인 계열사 흡수합병을 통한 사업합리화로 본사 기준 연간 4500억원 수준의 현금창출능력을 확보했다"며 "2012~2014년은 5년간의 구조조정 이후 본격적인 열매를 향유하는 시기"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23일 오전 9시48분 현재 코오롱인더는 전날보다 2100원(3.00%) 오른 7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황규원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지난 상반기 강세를 보였던 코오롱인더의 주가는 지난 9월 중순 듀폰과의 9억달러 소송 문제로 1조원 이상 시가총액이 줄었다"며 "내년에는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소송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현금창출능력이 부각될 것이란 분석이다.
그는 "2007~2011년 동안 적자부문 분사 및 안정적인 계열사 흡수합병을 통한 사업합리화로 본사 기준 연간 4500억원 수준의 현금창출능력을 확보했다"며 "2012~2014년은 5년간의 구조조정 이후 본격적인 열매를 향유하는 시기"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