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낙폭 키워 2%대 급락…178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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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장중 2% 넘게 떨어지며 1780대로 주저앉았다.
23일 오전 11시4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6.87(2.02%) 떨어진 1789.41을 기록 중이다. 22일(현지시간) 유럽 국채금리 상승과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실망 여파로 미국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혼조로 장을 마쳤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지수도 소폭 하락으로 출발했다. 시간이 갈수록 외국인의 매물 규모가 커지면서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기관도 순매도세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은 2317억원, 기관은 569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체 프로그램도 2084억원 순매도 중이다. 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1818억원, 비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266억원이 빠져나가고 있다. 개인만 홀로 286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모든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의약품이 3% 이상 빠져 낙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기계, 철강금속, 건설업, 전기전자, 증권, 서비스업, 은행, 화학, 전기가스업, 금융업, 제조업 등은 2%대 내림세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도 하락 중이다. 시총 상위 10위권 내 기업들은 일제히 주가가 빠지고 있다. 삼성전자, 포스코, LG화학,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한국전력은 2~3%대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외국인 매도세에 낙폭을 늘리며 급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84포인트(2.14%) 하락한 494.85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365억원, 기관이 2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406억원 매수 우위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23일 오전 11시4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6.87(2.02%) 떨어진 1789.41을 기록 중이다. 22일(현지시간) 유럽 국채금리 상승과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실망 여파로 미국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혼조로 장을 마쳤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지수도 소폭 하락으로 출발했다. 시간이 갈수록 외국인의 매물 규모가 커지면서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기관도 순매도세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은 2317억원, 기관은 569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체 프로그램도 2084억원 순매도 중이다. 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1818억원, 비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266억원이 빠져나가고 있다. 개인만 홀로 286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모든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의약품이 3% 이상 빠져 낙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기계, 철강금속, 건설업, 전기전자, 증권, 서비스업, 은행, 화학, 전기가스업, 금융업, 제조업 등은 2%대 내림세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도 하락 중이다. 시총 상위 10위권 내 기업들은 일제히 주가가 빠지고 있다. 삼성전자, 포스코, LG화학,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한국전력은 2~3%대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외국인 매도세에 낙폭을 늘리며 급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84포인트(2.14%) 하락한 494.85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365억원, 기관이 2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406억원 매수 우위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