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플렉스, 中 무협게임 '아란전기' 서비스 계약

라이브플렉스는 23일 중국 온라인게임 개발사 오로라 인터렉티브와 무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란전기'의 국내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란전기는 '오로라월드(극광세계)'라는 이름으로 중국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현지화 작업을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국내 서비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게임은 방대한 콘텐츠와 대규모 전투 시스템 등을 통한 치열한 세력 다툼이 특징이다.

김병진 라이브플렉스 대표는 "자체 개발작인 '드라고나'의 안정적인 국내·외 서비스와 신작 '퀸스블레이드' 개발에 이어 아란전기와 같은 퍼블리싱 게임까지 확보해다"며 "적극적인 투자로 중견 게임 기업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