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곤 회장, "2012년 세계 경제 전망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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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곤 르노-닛산 회장(사진)은 2012년 세계 경제 전망을 낙관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5일 보도했다.
곤 회장은 24일 밤 닛케이와의 인터뷰에서 내년도 세계 경제 동향에 대해 "일반인들의 우려와 달리 밝은 경기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일본 경제는 앞으로 지진 부흥 수요가 나타나고, 미국의 실물 경제도 회복 기조로 접어들고 있다"고 평가한 뒤 "신흥국들의 경제도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최근 유럽의 재정위기와 관련해선 "유럽 경제가 세계 시장에 나쁜 영향을 끼치진 않을 것으로 본다" 며 "세계 경제가 나쁜 게 아니라 유럽 지역만 예외적으로 세계 경기 흐름에 낙오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곤 회장은 24일 밤 닛케이와의 인터뷰에서 내년도 세계 경제 동향에 대해 "일반인들의 우려와 달리 밝은 경기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일본 경제는 앞으로 지진 부흥 수요가 나타나고, 미국의 실물 경제도 회복 기조로 접어들고 있다"고 평가한 뒤 "신흥국들의 경제도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최근 유럽의 재정위기와 관련해선 "유럽 경제가 세계 시장에 나쁜 영향을 끼치진 않을 것으로 본다" 며 "세계 경제가 나쁜 게 아니라 유럽 지역만 예외적으로 세계 경기 흐름에 낙오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