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 전철 걸어서 5분…수변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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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현장 포커스 - 현대건설 ‘퇴계원 힐스테이트’현대건설이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면 퇴계원리 152의 6 일대에 지을 ‘퇴계원 힐스테이트’ 아파트에 대한 청약을 오는 30일부터 사흘간 순위별로 받는다.
지하 2층, 지상 12~22층 21개 동에 총 107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84㎡ 756가구 △99㎡ 320가구 등이다. 모든 주택형이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옛 30평형대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분양가는 주택형에 따라 3.3㎡당 1000만원에서 1100만원까지다. 직선거리로 1.5㎞ 정도 떨어져 있는 별내신도시에서 공급된 동일 평형 아파트 분양가(3.3㎡당 평균 1050만원)와 비슷한 수준이다.
우수한 입지여건이 매력으로 꼽힌다. 남양주 내에서도 서울이 가장 가까운 퇴계원에 공급되고 경춘선 복선전철 퇴계원역을 걸어서 5분 이내에 닿을 수 있다.
외곽순환도로와 43·47번 국도를 통하면 도로교통 여건도 괜찮은 편이다. 회사 관계자는 “직선거리로 1.5㎞ 이내에 외곽순환도로 퇴계원IC가 위치해 강남까지 30분대면 도달 가능하고, 도봉구 중랑구 노원구 강동구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행정과 교육, 편의시설 등 각종 인프라는 직선거리로 1.5㎞ 정도 떨어져 있는 별내신도시 중심상업지구를 이용할 수 있다.단지 내에 도제원초등학교가 있어 아이 걸음으로도 3분 정도면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으로 용암천과 왕숙천이 흐르고 있어 쾌적한 주변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단지와 용암천 사이에는 1만2622㎡ 규모의 수변공원이 조성돼 입주민들은 각종 운동시설과 휴식공간, 자전거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단지 내에 국내 최초로 개발한 세대현관 자동 출입관리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현관에서 열쇠를 꺼낼 필요 없이 자동으로 인식해 원터치만으로 현관을 출입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주차장에서 자동으로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하고 위급 상황 시 비상벨 등을 통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첨단주차정보시스템도 적용해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커뮤니티시설에는 골프연습장 GX룸 체력장 클럽하우스 사우나실 독서실 등을 들인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구리시 교문사거리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4년 3월 예정이다.(031)563-8888
김민주 한경닷컴 기자 minju1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