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트루윈, 탁월한 기술력…'자동차 변위센서' 시장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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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동차는 운전자의 안전· 쾌적환경· 엔진제어· 배기가스 제어 및 조절 기능 등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고정밀 센서의 적용이 증가되고 있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소형차에는 20여개, 중급 승용차에 40여개, 최고급 승용차에는 80여개가 넘는 센서가 장착되고 있다. 각 부분에 부착되어 있는 가속도, 자이로, 압력, 온도센서 등 초소형 고성능의 각종 감지 센서들은 운전자의 안전운행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차량이 지능화, 고기능화됨에 따라 센서의 수효는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센서는 부품 소재의 핵심중의 핵심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유일의 자동차 변위센서 전문기업 (주)트루윈(대표 남용현·사진 www.truwin.co.kr)이 앵글 및 리니어 센서의 독보적 원천기술을 확보, 탁월한 기술력과 시장개척으로 대기업들과 경쟁하며 센서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이 회사의 강점은 ‘대량생산’ 뿐만 아니라 다품종 소량 생산으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신속히 대응해 ‘고객 만족’을 실현할 수 있다는 것.

트루윈의 주요 제품으로는 △각도의 변위를 전기저항의 변화로 바꿔주는 TPS(Throttle Position Sensor) △차량내 가속 페달의 밟은 양을 감지해 전기적 신호로 전송해주는 APS(Accelerator Pedal Sensor) △차량 내 공기 압력양을 감지해 계기판에 디스플레이해주는 SPA(Sensor Air pressure) 등이 있다.

현재 트루윈은 증축 및 제 3공장 신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동차 변위센서 생산시설 및 연구시설 확충을 통해 관내 고용 창출 효과 또한 기대되는 바이다. 매년 매출액의 15% 이상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하는 등 회사발전을 위한 기술개발에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다.이 회사는 매년 20% 성장을 하며 폭발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80억원대의 매출에서 올해는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 내년에는 약 27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트루윈의 남용현 대표는 이노플리스 벤처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충남대학교 산업시스템공학과 겸임 교수, 대전 검찰청 운영회 봉사활동 등 사회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남 대표는 “사업을 통해 고객만족실현은 물론 사원행복을 추구하며 사회발전에도 공헌할 것”이라며 “앞으로 시장의 리더로 성장하는 것이 비전이자 목표”라고 밝혔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