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럭스콘테크놀로지, ‘RF커넥터’ 리딩 컴퍼니 글로벌 기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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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융합 비즈니스 시대다. 즉 IT 컨버전스 시장을 누가 선점하느냐에 따라 진정한 혁신 기업의 성패가 판가름 난다.스티브 잡스가 이끈 애플의 제품이 시장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것도 그가 ‘컨버전스 테크놀로지’의 선구자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었다.
(주)럭스콘테크놀로지(대표 박종삼, www.luxconn.co.kr)는 와이브로, 와이맥스, 모바일 TV 안테나, 단말기 안테나, 중계기 안테나, 블루투스 안테나, 그리고 4G 통합 안테나 및 RF커넥터 시장을 주도하는 통신부품 전문기업이다. 럭스콘은 G-밸리에 위치한 제1공장과 중국 웨이하이 제2공장에 생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1공장에는 여러종의 CNC 자동화 장비와 조립ㆍ가공ㆍ검사의 고가장비로 무장된 공장을 운영 중이며, 수십 여종의 특허와 RF 통신부품에 관한 개발ㆍ생산 기술을 자랑한다.박종삼 대표는 “자동차에 적용되는 RF커넥터(Hook on/Push Lock)를 개발, 정교하고 독보적인 기술을 인정받아 국내외 자동차 업체에 3년 동안 6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며 “이 제품은 주로 고급 승용차의 블루투스, 와이파이, 하이패스 등에 장착돼 왔으나 앞으로는 보급형 차량에도 장착될 것으로 보고 이 시장을 적극 공략해 글로벌시장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 럭스콘테크놀로지는 자동차 이동형 무선 수신 장치 부품의 차별화된 기술을 통한 유럽제품과의 적용 비교로 연 180억원 정도의 원가절감 효과를 얻었다. 이와 함께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왔던 안테나 수신부 부품을 국산화해 안정적인 국내 부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결과 ‘2011 대한민국 IT이노베이션대상’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박 대표는 “CEO의 역할은 비전 제시와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고 목표달성을 이루는 일”이라며 “강력한 비전이 있는 이상 성장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 믿기 때문에 직원들에게 일의 가치와 보람을 느끼게 해 주고 럭스콘이 시장에서 확실히 자리매김하는 모습을 느끼고 보여 주는 것이 내 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무역업에서 제조업으로 바꾼 것에 내 모든 기업 철학이 담겨 있다”면서 “직원들과 함께하겠다는 나의 오랜 약속을 지키는 것이 회사의 궁극적 목표”라고 힘주어 말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
미래는 융합 비즈니스 시대다. 즉 IT 컨버전스 시장을 누가 선점하느냐에 따라 진정한 혁신 기업의 성패가 판가름 난다.스티브 잡스가 이끈 애플의 제품이 시장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것도 그가 ‘컨버전스 테크놀로지’의 선구자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었다.
(주)럭스콘테크놀로지(대표 박종삼, www.luxconn.co.kr)는 와이브로, 와이맥스, 모바일 TV 안테나, 단말기 안테나, 중계기 안테나, 블루투스 안테나, 그리고 4G 통합 안테나 및 RF커넥터 시장을 주도하는 통신부품 전문기업이다. 럭스콘은 G-밸리에 위치한 제1공장과 중국 웨이하이 제2공장에 생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1공장에는 여러종의 CNC 자동화 장비와 조립ㆍ가공ㆍ검사의 고가장비로 무장된 공장을 운영 중이며, 수십 여종의 특허와 RF 통신부품에 관한 개발ㆍ생산 기술을 자랑한다.박종삼 대표는 “자동차에 적용되는 RF커넥터(Hook on/Push Lock)를 개발, 정교하고 독보적인 기술을 인정받아 국내외 자동차 업체에 3년 동안 6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며 “이 제품은 주로 고급 승용차의 블루투스, 와이파이, 하이패스 등에 장착돼 왔으나 앞으로는 보급형 차량에도 장착될 것으로 보고 이 시장을 적극 공략해 글로벌시장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 럭스콘테크놀로지는 자동차 이동형 무선 수신 장치 부품의 차별화된 기술을 통한 유럽제품과의 적용 비교로 연 180억원 정도의 원가절감 효과를 얻었다. 이와 함께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왔던 안테나 수신부 부품을 국산화해 안정적인 국내 부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결과 ‘2011 대한민국 IT이노베이션대상’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박 대표는 “CEO의 역할은 비전 제시와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고 목표달성을 이루는 일”이라며 “강력한 비전이 있는 이상 성장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 믿기 때문에 직원들에게 일의 가치와 보람을 느끼게 해 주고 럭스콘이 시장에서 확실히 자리매김하는 모습을 느끼고 보여 주는 것이 내 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무역업에서 제조업으로 바꾼 것에 내 모든 기업 철학이 담겨 있다”면서 “직원들과 함께하겠다는 나의 오랜 약속을 지키는 것이 회사의 궁극적 목표”라고 힘주어 말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