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 대한상운, 서울 택시 품질 평가 압도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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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그중에서도 택시 이용과 관련해 시민들의 불만이 쏟아지는 일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늦은 밤 홀로 택시를 타기 꺼려진다고 하소연 하는 여성들도 늘어가는 추세다. 이처럼 택시 이용과 관련해 시민들의 불만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상운(대표 권영선 www.daehantaxi.co.kr)의 행보가 주목 받고 있다. 대한상운이 서울 택시 품질 평가서 압도적인 점수로 1위를 차지한 것.대한상운은 서울 전체 255개 택시 회사 중에서 가장 많은 256대의 택시를 소유한 ‘큰’ 회사다. 하지만 권영선 대표는 회사의 규모보다 승객들에 대한 직원들의 친절과 안전 서비스가 대한상운이 가진 가장 큰 자산이라 자부하고 있다. “친절이 우리 회사의 자원입니다. 불친절 시 요금 환불 운동은 이러한 생각의 일환이지요.”

이와 더불어 대한상운의 건실한 회사운영방침은 업계에 이미 정평이 나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1급 자동화 시스템을 갖춰 차량수리의 99%를 자체 정비시설에서 처리하고 있는 것. 가장 완벽한 자동화 시설을 갖춤으로서 외주 정비를 거의 하지 않아도 돼 회사 수지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것. 권 대표의 이런 회사 운영과 더불어 노사가 오랫동안 수평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도 대한상운이 승승장구하는 비결이다.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 신입직원 교육을 노사가 함께 진행하거나, 회사의 크고 작은 일 대부분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은 대한상운에서 이제 너무나 당연한 일들이다.

자매회사인 서울고속(주) 또한 기존의 45석 일반버스를 28석 우등고속으로 대체한 후에도 일반요금화 정책을 유지하면서 운수업계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서울고속은 250여대의 버스를 보유한 충북 최대의 시외고속버스업체로 성장했다. 전국을 연결하는 신규 노선 개발 덕분에 중부지역의 경재인프라 구축에도 큰 역할을 담당했다는 평가다.국내 최고의 고객 만족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한상운과 서울고속 덕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