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앱스토어 일본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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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이 안드로이드용 앱스토어 ‘킵(qipp)’의 일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킵은 국내 최대 앱스토어인 티스토어의 글로벌 브랜드로, SK플래닛은 향후 이 브랜드를 앞세워 해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킵’은 ‘지니다’라는 뜻의 영어 단어 ‘keep’을 연상케 하고 전 세계 이용자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스마트 기기에 담을 수 있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SK플래닛은 ‘킵’을 일본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독립형 앱스토어’ 형태로 출시한다. 즉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운로드받아 사용하는 형태이지만 앱 안에서 다양한 콘텐츠의 등록 및 유통이 가능하다.현재 일본 휴대폰 사용 인구(1억1700만명) 중 10%를 조금 웃도는 1300만명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가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SK플래닛 관계자는 “일본 내 스마트폰 시장이 아직 초기인 만큼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
‘킵’은 ‘지니다’라는 뜻의 영어 단어 ‘keep’을 연상케 하고 전 세계 이용자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스마트 기기에 담을 수 있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SK플래닛은 ‘킵’을 일본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독립형 앱스토어’ 형태로 출시한다. 즉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운로드받아 사용하는 형태이지만 앱 안에서 다양한 콘텐츠의 등록 및 유통이 가능하다.현재 일본 휴대폰 사용 인구(1억1700만명) 중 10%를 조금 웃도는 1300만명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가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SK플래닛 관계자는 “일본 내 스마트폰 시장이 아직 초기인 만큼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