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 부력 높인 방탄복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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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부력방탄복(해군용 방탄복)보다 부력 성능(물에 뜨는 능력)을 20% 이상 높인 부력방탄복이 개발됐다.
산업용 섬유 전문기업 웰크론(대표 이영규)은 기존 부력방탄복에 사용되던 폴리에틸렌 부력재의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신소재 부력재를 개발, 이를 이용한 방탄복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부력재는 표적인 슈퍼섬유인 아라미드계 케블라(Kevlar) 섬유 소재와 폴리에틸렌, 고강도 나노소재를 복합 적층해 무게를 최소화하고 부력과 방탄 성능은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회사는 이미 국내 방탄 성능 테스트를 통과했고, 국제적으로 성능을 인증받기 위해 미국 공인 인증기관 NIJ(National Institute of Justice·미국 법무연구소)에 테스트 등을 신청한 상태다.
회사 관계자는 “성능을 크게 높인 만큼 군 전투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
산업용 섬유 전문기업 웰크론(대표 이영규)은 기존 부력방탄복에 사용되던 폴리에틸렌 부력재의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신소재 부력재를 개발, 이를 이용한 방탄복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부력재는 표적인 슈퍼섬유인 아라미드계 케블라(Kevlar) 섬유 소재와 폴리에틸렌, 고강도 나노소재를 복합 적층해 무게를 최소화하고 부력과 방탄 성능은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회사는 이미 국내 방탄 성능 테스트를 통과했고, 국제적으로 성능을 인증받기 위해 미국 공인 인증기관 NIJ(National Institute of Justice·미국 법무연구소)에 테스트 등을 신청한 상태다.
회사 관계자는 “성능을 크게 높인 만큼 군 전투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