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엔지, 강세…"경쟁력 입증"
입력
수정
삼성엔지니어링이 오름세다. 엔지니어링 부문에서 이미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분석이다.
29일 오전 9시17분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은 전날보다 4500원(2.08%) 오른 22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상협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프로세싱 플랜트 엔지니어링은 오일&가스, 석유화학, 제조공장을 짓는데 필요한 엔지니어링이고 엔지니어의 개별 역량이 중요하고 진입장벽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며 "매출의 규모가 커질수록 EPC 전체를 통제할 수 있는 엔지니어링 부문의 역량이 중요해진다"고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이 국내 선두업체보다 마진률이 단기적으로 감소하는 현상은 성장에 대한 비용이란 판단이다.
그는 "삼성엔지니어링은 국내 선두그룹인 GS건설과 대림산업 대비 매출 규모가 2~4배 수준"이라며 "타사들이 앞으로 투입해야 하는 성장 비용보다 합리적인 수준의 비용을 이미 반영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29일 오전 9시17분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은 전날보다 4500원(2.08%) 오른 22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상협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프로세싱 플랜트 엔지니어링은 오일&가스, 석유화학, 제조공장을 짓는데 필요한 엔지니어링이고 엔지니어의 개별 역량이 중요하고 진입장벽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며 "매출의 규모가 커질수록 EPC 전체를 통제할 수 있는 엔지니어링 부문의 역량이 중요해진다"고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이 국내 선두업체보다 마진률이 단기적으로 감소하는 현상은 성장에 대한 비용이란 판단이다.
그는 "삼성엔지니어링은 국내 선두그룹인 GS건설과 대림산업 대비 매출 규모가 2~4배 수준"이라며 "타사들이 앞으로 투입해야 하는 성장 비용보다 합리적인 수준의 비용을 이미 반영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