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폭 키워 1840선 회복…화학·기계株↑
입력
수정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장 중 1840선을 회복했다.
29일 오전 9시4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8.38포인트(1.56%) 뛴 1843.66을 기록 중이다.전날 미국 뉴욕 증시가 추수감사절 연휴 소비 호조와 유럽 재정위기 해결을 위한 새로운 해법 마련에 대한 기대 등으로 급등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지수도 이틀째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 중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 규모가 늘면서 지수 상승폭도 확대되는 모양새다.
외국인이 9거래일 만에 '사자'로 전환, 34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238억원, 전체 프로그램은 936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해고 있다. 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738억원, 비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198억원이 들어오고 있다. 개인만 홀로 1226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전기가스업, 통신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세다. 화학, 기계, 섬유의복이 2% 이상 오르고 있으며 철강금속, 제조업, 운수장비, 건설업, 전기전자, 서비스업, 은행, 운수창고, 금융업 등도 1%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시총 상위 10위권 내의 기업은 한국전력을 제외하고 모두 오르는 중이다. 삼성전자는 1.94%, 현대차는 2.15%, LG화학은 5.14% 뛰고 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선 상한가 5개 등 585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152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78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29일 오전 9시4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8.38포인트(1.56%) 뛴 1843.66을 기록 중이다.전날 미국 뉴욕 증시가 추수감사절 연휴 소비 호조와 유럽 재정위기 해결을 위한 새로운 해법 마련에 대한 기대 등으로 급등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지수도 이틀째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 중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 규모가 늘면서 지수 상승폭도 확대되는 모양새다.
외국인이 9거래일 만에 '사자'로 전환, 34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238억원, 전체 프로그램은 936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해고 있다. 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738억원, 비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198억원이 들어오고 있다. 개인만 홀로 1226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전기가스업, 통신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세다. 화학, 기계, 섬유의복이 2% 이상 오르고 있으며 철강금속, 제조업, 운수장비, 건설업, 전기전자, 서비스업, 은행, 운수창고, 금융업 등도 1%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시총 상위 10위권 내의 기업은 한국전력을 제외하고 모두 오르는 중이다. 삼성전자는 1.94%, 현대차는 2.15%, LG화학은 5.14% 뛰고 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선 상한가 5개 등 585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152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78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