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PR '매수'에 1840대…IT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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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 기관 등 주요 주체들의 동반 매수세에 이틀 연속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9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7.75포인트(1.53%) 오른 1843.03을 기록 중이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추수감사절 연휴 소비 호조와 유럽 재정위기 해결을 위한 새로운 해법 마련 기대감에 2% 이상 급등 마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지수도 1% 이상 뛰면서 전날의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장중 1848.97까지 가파르게 오르며 1850선 회복을 노렸으나 이후 상승폭은 다소 축소, 1840대 초반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9거래일만에 순매수로 전환해 929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366억원, 전체 프로그램은 3226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2317억원, 비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909억원이 들어오고 있다. 개인만 홀로 3573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우는 중이다. 전기가스업, 통신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전기전자는 미국 연말 소비 회복 기대감에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몰리며 2.19% 급등 중이다. 업종 내에서 LG디스플레이는 5.11%, 삼성전기는 5.58% 뛰고 있다. 삼성SDI, LG전자, LG이노텍도 2~3%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외에도 철강금속, 화학, 제조업, 운수장비, 섬유의복, 기계, 건설업, 은행, 의약품 등이 1~2%대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개인 매수세에 이틀째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현재 전날보다 4.31포인트(0.89%) 오른 490.67을 기록 중이다. 개인은 144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73억원, 37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 중이다.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80원 떨어진 115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29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7.75포인트(1.53%) 오른 1843.03을 기록 중이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추수감사절 연휴 소비 호조와 유럽 재정위기 해결을 위한 새로운 해법 마련 기대감에 2% 이상 급등 마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지수도 1% 이상 뛰면서 전날의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장중 1848.97까지 가파르게 오르며 1850선 회복을 노렸으나 이후 상승폭은 다소 축소, 1840대 초반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9거래일만에 순매수로 전환해 929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366억원, 전체 프로그램은 3226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2317억원, 비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909억원이 들어오고 있다. 개인만 홀로 3573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우는 중이다. 전기가스업, 통신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전기전자는 미국 연말 소비 회복 기대감에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몰리며 2.19% 급등 중이다. 업종 내에서 LG디스플레이는 5.11%, 삼성전기는 5.58% 뛰고 있다. 삼성SDI, LG전자, LG이노텍도 2~3%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외에도 철강금속, 화학, 제조업, 운수장비, 섬유의복, 기계, 건설업, 은행, 의약품 등이 1~2%대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개인 매수세에 이틀째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현재 전날보다 4.31포인트(0.89%) 오른 490.67을 기록 중이다. 개인은 144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73억원, 37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 중이다.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80원 떨어진 115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