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개인 매수세에 1%대 상승세 지속

코스닥이 개인 매수세에 1%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29일 오후 1시2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61포인트(1.15%) 오른 491.97을 기록 중이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추수감사절 연휴 소비 호조와 유럽 재정위기 해결을 위한 새로운 해법 마련 기대감에 2% 이상 급등 마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닥지수도 1% 이상 뛰며 출발,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개인이 130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6억원, 42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대다수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의료·정밀기기, 기계·장비, 운송장비·부품은 2% 이상 뛰고 있다. 금융, 섬유·의류, 방송서비스, 일반전기전자, 컴퓨터서비스, 운송, 디지털컨텐츠, 오락문화, 출판·매체복제 등도 1%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들도 강세가 우세하다. 대장주인 셀트리온은 0.43%, CJ오쇼핑은 1.99%, CJ E&M은 4.18% 상승하는 중이다.

상한가 12개를 비롯 649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292개 종목은 떨어지고 있으며 93개 종목은 보합세를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