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하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GS건설, 재무·수익기반 탄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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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아파트 대상1969년 12월 자본금 1억원의 ‘락희개발’로 출범한 GS건설은 42년이 지난 현재 자본금 2550억원에 건축 토목 주택 플랜트 환경 발전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춘 메이저 건설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4년연속 수주 '10조 클럽'
지난해 GS건설은 수주 14조1050억원, 매출 7조8930억원을 돌파해 2007년에 이어 4년 연속 수주 10조 클럽에 가입했다. 지난해 세계 상위 2500개 기업들의 재무성과와 경제성, 환경성, 사회성 등을 종합평가해 글로벌 표준기업을 선별하는 지수인 ‘다우존스 지속경영가능지수(DJSI)’ 월드 지수에 2년 연속 편입되고, 건설업계 최초로 2년 연속 ‘가장 신뢰받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GS건설이 이처럼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은 탄탄한 재무구조와 안정적 수익기반이 뒷받침되고 있어서다. GS건설은 2003년 국내 업계 1위를 목표로 하는 ‘비전 2010’을 선포한 데 이어 지난해 제2의 도약을 이끌 ‘비전 2015’를 선포했다. 이와 함께 ‘창조적 열정으로 세상의 가치를 건설하여 신뢰받는 베스트 파트너&퍼스트 컴퍼니(Best Partner & First Company)’를 새로운 비전으로 삼았다. 지난해 4월에는 지속적인 인재 육성과 기술력 확보, 과감한 도전과 실천을 통해 글로벌 리딩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해 GS건설만의 새로운 핵심가치인 △Great Innovation(변화) △Great Challenge(최고) △Great Partnership(신뢰)의 세 가지 핵심가치를 재정립했다.
GS건설은 올해 수주 16조2150억원, 매출 9조380억원을 달성하며 내실과 성장 사이의 균형감을 유지하는 동시에 본격적인 성장체제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