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벨트 천안지구 밑그림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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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신성장동력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천안기능지구에 대한 밑그림이 나왔다.
천안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과학벨트 천안기능지구 발전전략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차기 천안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4개 분야특화를 제시했다.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충남테크노파크는 천안기능지구 발전전략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영상미디어△차세대 신 에너지산업이 핵심인 2차전지와 축전지분야△유리 및 자동차 부품의 핵심인 나노 응용부품 소재분야△의약품 및 의료용품이 주축이 되는 차세대 메디-바이오산업을 제안했다.
이 가운데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영상미디어분야, 2차전지와 축전지분야는 천안기능지구만의 독점특화산업으로 추진해나가는 한편 나노 응용부품소재분야는 거점지구와 연계한 특화산업으로, 메디-바이오분야는 기능지구인 오송·오창지구와 연계해 특화산업으로 각각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교과부에 700억원 규모의 사이언스비즈 프라자(Science Biz-Plaza) 건립을 제안했으며 이곳을 중심으로 연구개발과 인력양성, 그리고 기술이전과 창업지원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또 4가지 특화산업 분야와 관련된 기초과학 연구단을 천안기능지구로 유치하기 위해 과학자, 지방과 중앙정부, 지역의 전문가 그룹, 국회의원 등과 적극 연계하기로 했다.
한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본계획’은 오는 8일 발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천안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과학벨트 천안기능지구 발전전략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차기 천안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4개 분야특화를 제시했다.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충남테크노파크는 천안기능지구 발전전략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영상미디어△차세대 신 에너지산업이 핵심인 2차전지와 축전지분야△유리 및 자동차 부품의 핵심인 나노 응용부품 소재분야△의약품 및 의료용품이 주축이 되는 차세대 메디-바이오산업을 제안했다.
이 가운데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영상미디어분야, 2차전지와 축전지분야는 천안기능지구만의 독점특화산업으로 추진해나가는 한편 나노 응용부품소재분야는 거점지구와 연계한 특화산업으로, 메디-바이오분야는 기능지구인 오송·오창지구와 연계해 특화산업으로 각각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교과부에 700억원 규모의 사이언스비즈 프라자(Science Biz-Plaza) 건립을 제안했으며 이곳을 중심으로 연구개발과 인력양성, 그리고 기술이전과 창업지원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또 4가지 특화산업 분야와 관련된 기초과학 연구단을 천안기능지구로 유치하기 위해 과학자, 지방과 중앙정부, 지역의 전문가 그룹, 국회의원 등과 적극 연계하기로 했다.
한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본계획’은 오는 8일 발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