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스트롱코리아 비전 선포

정·관·재계 인사 300명 참석
한국경제신문과 교육과학기술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30일 서울 공릉동 서울과학기술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스트롱코리아 비전 선포식’을 연다.

‘핵심 과학기술 인재양성 및 시스템 혁신‘을 주제로 한국경제신문이 올해 진행한 연중기획 ‘스트롱코리아’의 결산 행사인 선포식에는 이주호 교과부 장관, 김도연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박영아 한나라당 의원, 권오철 하이닉스반도체 사장(반도체협회장), 전호석 현대모비스 사장,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사장(벤처기업협회장), 박상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등 정계 관계 재계 연구계 학계 핵심인사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참석자 등록은 오전 9시30분부터 시작한다. 과학기술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1부에서는 주요 인사의 개회사와 축사가 이어진 후 ‘핵심 과학기술 인재 10만명 양성’의 당위성을 보여줄 영상물을 시청하게 된다. 이후 스트롱코리아 캠페인 경과보고를 거쳐 ‘핵심 과학기술 인재 10만명 양성 실천 선언문’을 채택한다. 2부 정책토론회에서는 이광형 KAIST 바이오뇌공학과 교수, 고산 타이드인스티튜트 대표 등 학계 연구계 산업계 언론계 여성과학기술인 퇴직과학기술인 정부 등 각계 대표 10명이 각각 ‘미래 세계를 여는 이매지니어’ ‘3차원 과학기술 입체 교육’ ‘15년 만에 찾아온 IT 변혁의 시기’ 등을 주제로 흥미로운 담론을 선사한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