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재계 대변 온라인 매체 '자유광장'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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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기업 및 경제 현안에 대한 재계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한 온라인 매체 '자유광장'을 다음달 5일 창간한다.
30일 전경련 관계자는 "기존 언론사들은 제한된 지면에 다양한 이해 관계자의 의견을 모두 기사화하는 관계로 경제계의 입장이 국민들에게 상세히 전달되기 어렵다고 판단해 신규 매체를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온라인 공간이 오프라인에 비해 시장경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낮아 기존 오프라인으로 발간되는 '월간전경련'과 별개로 온라인 형태의 기관지를 오픈한다"고 설명했다.이 매체에는 전경련 사무국의 콘텐츠 뿐만 아니라 한국경제연구원, 중소기업협력센터, 국제경영원 등 유관 기관과 외부 인사 및 기관들의 콘텐츠를 모아 경제계 전반의 의견을 실을 계획이다. 또 자유광장의 콘텐츠와 연계한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동시에 오픈해 네티즌들과의 의사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자유광장'은 특집, 오피니언, 뉴스룸, 현장스케치, 경제스토리 등 5가지 메뉴로 구성된다. '특집'은 이익공유제, 한미자유무역협정(FTA) 등 최근의 경제·사회 현안을 심도 깊게 다룬다.
'오피니언'은 전경련 내부 필진뿐 아니라, 한국경제연구원 등 연구소, 학계, 언론계 등의 다양한 오피니언 리더들의 견해를 싣는다. '뉴스룸'에선 전경련과 유관기관의 조사연구 및 각종 행사에 관한 소식을 접할 수 있다. '현장스케치'는 주요 인사들과의 인터뷰, 세미나 및 기업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경제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경제스토리'는 어려운 경제상식이나 경제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부분을 일상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례를 통해 풀어보는 코너다.
전경련 관계자는 "경제·사회 문제에 관심있는 네티즌들이 자유광장을 통해 경제계가 가진 생각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될 것" 이라며 "SNS 등을 통해 활발히 소통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
30일 전경련 관계자는 "기존 언론사들은 제한된 지면에 다양한 이해 관계자의 의견을 모두 기사화하는 관계로 경제계의 입장이 국민들에게 상세히 전달되기 어렵다고 판단해 신규 매체를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온라인 공간이 오프라인에 비해 시장경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낮아 기존 오프라인으로 발간되는 '월간전경련'과 별개로 온라인 형태의 기관지를 오픈한다"고 설명했다.이 매체에는 전경련 사무국의 콘텐츠 뿐만 아니라 한국경제연구원, 중소기업협력센터, 국제경영원 등 유관 기관과 외부 인사 및 기관들의 콘텐츠를 모아 경제계 전반의 의견을 실을 계획이다. 또 자유광장의 콘텐츠와 연계한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동시에 오픈해 네티즌들과의 의사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자유광장'은 특집, 오피니언, 뉴스룸, 현장스케치, 경제스토리 등 5가지 메뉴로 구성된다. '특집'은 이익공유제, 한미자유무역협정(FTA) 등 최근의 경제·사회 현안을 심도 깊게 다룬다.
'오피니언'은 전경련 내부 필진뿐 아니라, 한국경제연구원 등 연구소, 학계, 언론계 등의 다양한 오피니언 리더들의 견해를 싣는다. '뉴스룸'에선 전경련과 유관기관의 조사연구 및 각종 행사에 관한 소식을 접할 수 있다. '현장스케치'는 주요 인사들과의 인터뷰, 세미나 및 기업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경제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경제스토리'는 어려운 경제상식이나 경제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부분을 일상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례를 통해 풀어보는 코너다.
전경련 관계자는 "경제·사회 문제에 관심있는 네티즌들이 자유광장을 통해 경제계가 가진 생각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될 것" 이라며 "SNS 등을 통해 활발히 소통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