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기후변화 대응 LID 물순환 녹색관리 심포지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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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과 한국물환경학회는 12월 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태영건설빌딩 본사에서 ‘기후변화 대응 LID(Low Impact Development·저영향개발) 물순환 녹색도시’라는 주제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움은 태영건설이 시공하는 ‘아산탕정 분산형 빗물관리 시범도시’을 맞아 최근 침수 피해로 이슈가 되고 있는 빗물관리를 주제로 삼았다. 그동안의 도시개발에 따른 불투수면 증가는 기후변화 등으로 이상 강우가 발생할 때 많은 양의 빗물이 일시에 하수관으로 유입돼 도시침수피해의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따라서 기존 우수 및 하수관을 이용한 배출 시스템에서 벗어난 새로운 빗물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심포지움은 이런 문제점에 대한 새로운 사전 예방적 빗물관리 시스템으로 ‘LID 분산형 빗물관리’를 제시하고 이를 반영한 시범도시의 사례를 중심으로 LID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현경학 LH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이 ‘기후변화 대응 녹색도시와 LID’를 주제로 발표에 나서고, 최한나 태영건설 책임연구원은 ‘LID기법을 도입한 분산형 빗물관리 신도시 조성계획’에 대해 설명한다. 이우진 KAIST 교수는 ‘LID기반 도시 물순환 체계에서의 탄소 저감효과 평가’를,신동석 국립환경과학원 연구관은 ‘LID 비점오염관리’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심포지엄 주관사인 태영건설 관계자는 “물 관련 환경사업을 미래의 지속성장을 위한 신성장 동력으로 정하고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기후 변화에 따른 이상강우를 맞아 빗물관리의 효과적은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이번 심포지움은 태영건설이 시공하는 ‘아산탕정 분산형 빗물관리 시범도시’을 맞아 최근 침수 피해로 이슈가 되고 있는 빗물관리를 주제로 삼았다. 그동안의 도시개발에 따른 불투수면 증가는 기후변화 등으로 이상 강우가 발생할 때 많은 양의 빗물이 일시에 하수관으로 유입돼 도시침수피해의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따라서 기존 우수 및 하수관을 이용한 배출 시스템에서 벗어난 새로운 빗물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심포지움은 이런 문제점에 대한 새로운 사전 예방적 빗물관리 시스템으로 ‘LID 분산형 빗물관리’를 제시하고 이를 반영한 시범도시의 사례를 중심으로 LID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현경학 LH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이 ‘기후변화 대응 녹색도시와 LID’를 주제로 발표에 나서고, 최한나 태영건설 책임연구원은 ‘LID기법을 도입한 분산형 빗물관리 신도시 조성계획’에 대해 설명한다. 이우진 KAIST 교수는 ‘LID기반 도시 물순환 체계에서의 탄소 저감효과 평가’를,신동석 국립환경과학원 연구관은 ‘LID 비점오염관리’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심포지엄 주관사인 태영건설 관계자는 “물 관련 환경사업을 미래의 지속성장을 위한 신성장 동력으로 정하고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기후 변화에 따른 이상강우를 맞아 빗물관리의 효과적은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