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스타일] '천일의 약속' 수애 결혼반지 어디꺼?

드라마 '천일의 약속'을 통해 가슴 저민 사랑 이야기를 그리는 이서연(수애)과 박지형(김래원)이 웨딩마치를 울렸다.

서른의 젊은 나이에 알츠하이머에 걸린 여자 이서연은 지형 부모님의 축복을 받지 못한 채 반 쪽짜리 결혼식을 올렸다. 서연의 병을 알게 된 향기는 두 사람의 사랑을 안쓰럽게 여기며 지고지순한 면모를 다시 한 번 보여줬다.두 사람은 골든듀의 쉔브룬링을 나눠 끼며 영원한 사랑을 맹세했다.

쉔브룬은 아름다운 섬에서 유래됐다는 비엔나의 가장 대표적인 건축물인 쉔브룬 궁전을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고급스럽고 우아한 느낌이 극 중 단아한 서연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

한경닷컴 김계현 기자 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