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이틀연속 외국인 순매수 불구 하락 마감

30일 코스피지수는 어제보다 9.01P(0.49%) 내린 1,847.51에 장을 마쳤다. 오후막판들어 매수에 나선 외국인들은 938억원 순매수로 끝냈고 기관은 676억원 순매수, 개인은 2308억원을 쏟아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보험, 운수창고업종이 소폭 상승했지만 전기가스업, 의료정밀업종은 2%넘게 하락했다. 호주에서 애플을 상대로한 소송에서 승소한 삼성전자는 승소소식이 전해진 오후들어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장 막판 쏟아진 외국계창구의 매물에 결국 1천원 하락한 100만4천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금호그룹이 계열 분리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다는 소식에 금호의 석유화학부문 지주사격인 금호석유화학이 7%넘는 상승세로 끝냈다. 테마별로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SARS관련주, 지능형로봇 관련주가 2%넘게 상승한 반면 세포치료관련주, BLU생산 관련주, 나노기술 테마주는 3%넘는 하락으로 대조를 이뤘다. 코스닥 시장은 개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어제보다 0.08P(0.02%) 소폭 상승한 492.81로 마감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신림동 고시촌이 `발칵` 뒤집혀..식당주인 식권대금 챙겨 달아나 ㆍ김장비용 지난주보다 조금 올라 ㆍ원숭이에 봉변당한 대만女 인터넷 화제 ㆍ[포토]수퍼걸 카라, 日서 ‘베스트 드레서’ 수상 ㆍ[포토]원숭이가 옷벗긴 대만 미녀, 인터넷 유명인사 등극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