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기술 6개 개발"…산업기술연구회 성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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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출연연구원을 총괄관리하는 지식경제부 산하 산업기술연구회(이하 산기회·이사장 권철신)는 30일 ‘세계 1등 과제 완성 대국민 발표회’를 통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한국전기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에서 6개의 세계 1등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ETRI가 개발에 성공한 1등 기술은 △휴대형 한ㆍ영 자동통역기술 △투명 디스플레이기술 △패킷-광 통합 스위치기술이다. 전기연구원에서는 △자기부상응용 100㎜급 대면적 원통금형 제작기술 △전기기능성 2차원 난노소재 대량제조및 소자응용 기술을, 화학연구원에서는 신규촉매가 적용된 원유정제공정으로 석유화학 기초원료를 제조하는 원천기술을 각각 개발했다고 산기회는 설명했다.이들 과제를 통해 이미 국제특허기술 71건, 해외기술이전 4건, 국내기술이전 22건, SCI급 논문만도 175건 등의 가시적 성과를 얻었다.
관계자는 “이색적으로 산하 연구기관들의 성과를 앞장서 밝히게 된 이유는 ‘앞으로도 세계 최고의 1등 연구성과물을 창출해 내 국민들로부터 박수받는 국가연구원의 역할과 위상을 정립하겠다’는 굳센 선언이자 의지”라고 말했다.
박수진 기자 psj@hankyung.com
ETRI가 개발에 성공한 1등 기술은 △휴대형 한ㆍ영 자동통역기술 △투명 디스플레이기술 △패킷-광 통합 스위치기술이다. 전기연구원에서는 △자기부상응용 100㎜급 대면적 원통금형 제작기술 △전기기능성 2차원 난노소재 대량제조및 소자응용 기술을, 화학연구원에서는 신규촉매가 적용된 원유정제공정으로 석유화학 기초원료를 제조하는 원천기술을 각각 개발했다고 산기회는 설명했다.이들 과제를 통해 이미 국제특허기술 71건, 해외기술이전 4건, 국내기술이전 22건, SCI급 논문만도 175건 등의 가시적 성과를 얻었다.
관계자는 “이색적으로 산하 연구기관들의 성과를 앞장서 밝히게 된 이유는 ‘앞으로도 세계 최고의 1등 연구성과물을 창출해 내 국민들로부터 박수받는 국가연구원의 역할과 위상을 정립하겠다’는 굳센 선언이자 의지”라고 말했다.
박수진 기자 ps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