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내년 판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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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혼다자동차가 내년에 중형 세단 어코드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이토 다카노부 혼다 최고경영자(CEO·사진)는 "내년에 어코드 세단의 하이브리드 버전을 내놓을 계획" 이라며 "혼다는 현재 중대형급 세단에 탑재할 하이브리드 엔진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어코드는 최대 판매 시장인 미국에서 올 1~10월까지 총 20만3603대가 팔렸다. 현지 승용차 판매순위는 도요타 캠리, 닛산 알티마, 포드 퓨전에 이어 4위를 기록 중이다. 국내에선 올 10월까지 1719대가 판매됐다.
이토 CEO는 지난 9일 혼다코리아 설립 10주년과 신형 시빅의 발표회에 맞춰 방한한 뒤 "중장기적으로 한국에 경쟁력 있는 신차 10종 이상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이토 다카노부 혼다 최고경영자(CEO·사진)는 "내년에 어코드 세단의 하이브리드 버전을 내놓을 계획" 이라며 "혼다는 현재 중대형급 세단에 탑재할 하이브리드 엔진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어코드는 최대 판매 시장인 미국에서 올 1~10월까지 총 20만3603대가 팔렸다. 현지 승용차 판매순위는 도요타 캠리, 닛산 알티마, 포드 퓨전에 이어 4위를 기록 중이다. 국내에선 올 10월까지 1719대가 판매됐다.
이토 CEO는 지난 9일 혼다코리아 설립 10주년과 신형 시빅의 발표회에 맞춰 방한한 뒤 "중장기적으로 한국에 경쟁력 있는 신차 10종 이상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