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지수 급등에 '好好'…신한투자 최경균, 삼성물산 신규매수

코스피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세에 힘입어 4% 가까이 급등한 1일 '2011 제16회 삼성전자 SMART TV배 한경 스타워즈' 참가자들의 수익률도 대부분 개선됐다.

최경균 신한금융투자 압구정지점 대리는 이날 수익률을 2.11%포인트 끌어올리며 누적손실(-5.82%)폭을 축소했다.최 대리는 전날 매수한 금호석유를 일부 처분해 140만원 가량 매도이익을 확정짓고, 애경유화의 평가이익이 135만원 가량 불어나 수익률 개선에 일조했다. 최 대리는 이날 삼성물산을 신규 매수했다.

허문욱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미국 현지 자회사와 한국석유공사는 패러랠 패트롤리엄의 소유주인 패러랠 패트롤리엄 홀딩스와 지분인수 매매계약을 체결했다"며 "총투자금액은 7500억원이며, 2000억원의 차입금을 포함한 삼성물산의 실투자금액은 4805억원"이라고 전했다.

허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이번 계약체결로 육상광구탐사·생산 분야에서 50명의 전문인력을 확보해 선진탐사기술 등을 습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자원비즈니스모델의 접근영역이 확대돼 자원개발 분야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얘기"라고 평가했다. 이영주 대신증권 관악지점장의 수익률도 1.29%포인트 높아져 누적수익률이 31.15%로 개선됐다. 이 지점장은 대한제강을 매도해 57만원 가량 이익을 확정지었으나 원익IPS 매매에서는 손실을 입어 수익률 개선폭은 제한적이었다.

반면 박노식 하나대투증권 공덕동지점 부부장과 오기철 교보증권 양평동지점 차장의 수익률은 소폭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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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