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12월 중순 평년보다 기온 낮을듯

올 겨울은 대체적으로 평년보다 추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일 12월 중순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은 평년(영하 3~영상 5도)보다 낮아 춥겠고 강수량은 평년(4~11㎜)과 과 비슷하겠다고 예보했다.

서해안과 중부내륙 및 산간지역에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12월 하순은 일시적으로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한기가 남하하여 춥겠으나, 기온은 평년(영하 4~영상 5도)과 비슷하겠다.

일시적인 북고남저 형태의 기압배치로 남부 지방은 비가 오고 동해안 지방은 많은 눈이 내려 강수량은 평년(4~16㎜)보다 많겠다.

1월 상순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평년과 비슷한 겨울철 추위가 나타나면서 기온은 평년(영하 5∼영상 4도)과 비슷하겠다.

서해안과 중부내륙 및 산간지역에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강수량은 평년(5∼14㎜)과 비슷하겠다.

해수면의 경우 약한 저수온 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수면 온도 편차는 지난 주(11월 20~26일) 영하 0.9도였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