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낙폭 축소…PR 6000억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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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낙폭을 소폭 줄여 1910선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
2일 오후 1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57포인트(0.24%) 떨어진 1911.61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지수는 약보합세로 장을 시작한 후 보합권에서 엎치락뒤치락하는 흐름을 보였다. 개인 매물 부담 등으로 한때 1905.69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낙폭을 다소 줄인 모습이다.
전날 급등에 따른 부담과 경기선인 120일 이동평균선(1918)의 기술적 저항이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관망세가 확산되고 있다.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외국인이 5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기관이 202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2274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 개선과 함께 프로그램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현재 차익거래는 5338억원, 비차익거래의 경우 759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6097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비금속광물, 증권, 종이목재, 보험, 운수창고, 은행 등이 상승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차익실현 매물을 내놓고 있는 전기전자 업종이 1%대 떨어지고 있다. 전날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대장주 삼성전자가 1%가량 내리고 있고, 하이닉스, LG전자, LG디스플레이 등이 1∼4%대 약세다.섬유의복, 의료정밀, 건설 등의 업종도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 현대차, 신한지주가 밀리고 있고, 포스코,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은 오름세다.
종합편성채널이 출범한 가운데 광고대행사 관련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휘닉스컴이 13% 넘게 뛰었고, 제일기획도 오름세다. 코스닥시장의 오리콤도 3%대 강세를 타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일 오후 1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57포인트(0.24%) 떨어진 1911.61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지수는 약보합세로 장을 시작한 후 보합권에서 엎치락뒤치락하는 흐름을 보였다. 개인 매물 부담 등으로 한때 1905.69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낙폭을 다소 줄인 모습이다.
전날 급등에 따른 부담과 경기선인 120일 이동평균선(1918)의 기술적 저항이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관망세가 확산되고 있다.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외국인이 5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기관이 202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2274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 개선과 함께 프로그램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현재 차익거래는 5338억원, 비차익거래의 경우 759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6097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비금속광물, 증권, 종이목재, 보험, 운수창고, 은행 등이 상승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차익실현 매물을 내놓고 있는 전기전자 업종이 1%대 떨어지고 있다. 전날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대장주 삼성전자가 1%가량 내리고 있고, 하이닉스, LG전자, LG디스플레이 등이 1∼4%대 약세다.섬유의복, 의료정밀, 건설 등의 업종도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 현대차, 신한지주가 밀리고 있고, 포스코,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은 오름세다.
종합편성채널이 출범한 가운데 광고대행사 관련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휘닉스컴이 13% 넘게 뛰었고, 제일기획도 오름세다. 코스닥시장의 오리콤도 3%대 강세를 타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