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저축은행,역삼동으로 본사 옮기고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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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인 우리금융저축은행(대표이사 김하중)이 2일 본점을 종전 서울 삼성동에서 역삼동으로 이전했다. 이날 열린 이전식에는 이팔성 그룹 회장과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주요 고객들이 참석했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지난 3월 우리금융그룹의 11번째 계열사로 출범했다. 예금보험공사로부터 인수받은 삼화저축은행의 부실자산을 털어내고 단기간에 흑자로 전환했다. 지난 9월말 기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3.49%다.내년에는 자산규모가 1조원대로 커질 수 있을 것이란 게 우리금융저축은행의 예상이다. 김하중 대표는 “전체 대출자산을 재점검하는 자산건전성 레벨업 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그룹 계열 금융회사들간 연계영업을 통해 새 수익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지난 3월 우리금융그룹의 11번째 계열사로 출범했다. 예금보험공사로부터 인수받은 삼화저축은행의 부실자산을 털어내고 단기간에 흑자로 전환했다. 지난 9월말 기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3.49%다.내년에는 자산규모가 1조원대로 커질 수 있을 것이란 게 우리금융저축은행의 예상이다. 김하중 대표는 “전체 대출자산을 재점검하는 자산건전성 레벨업 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그룹 계열 금융회사들간 연계영업을 통해 새 수익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