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유지태-김효진 결혼, '세기의 커플' 아름다운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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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 배우 유지태, 김효진 예비부부가 기자회견에 입장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03년 한 화보 촬영장에서 처음 만난 이후 2007년 초부터 연인관계로 발전, 이날 결실을 맺게 됐다.평소 봉사활동을 다니는 것으로 알려진 유지태, 김효진 커플은 축의금 중 일부를 두 사람의 이름으로 월드비전 미얀마 피지다군 초·중학교 신축공사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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