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또 전산망 '스톱'

지난 4월 대규모 전산 장애를 겪었던 농협에 또다시 전산망이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농협에 따르면 2일 0시42분부터 오전 3시54분까지 계좌이체를 포함한 인터넷뱅킹과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이용, 체크카드 결제 등 일부 서비스가 중단됐다. 농협은 오전 1시10분께 약 2만5000개 계좌를 제외한 나머지 계좌에 대한 인터넷뱅킹 서비스와 체크카드 서비스가 재개됐고, 오전 3시54분부터는 모든 서비스가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