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형택시 기본요금 2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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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기본요금이 2100원으로 일반택시(2400원)보다 15% 싼 소형택시가 3일부터 운행된다고 2일 발표했다.
시간당 운임도 37초당 100원으로, 일반택시(35초당 100원)에 비해 저렴하다. 현재 서울 시내에서 운행 중인 소형택시는 총 79대로, 아반떼·포르테·세라토 등 1500~1600㏄급 차종이다. 일진운수가 2009년 6월 아반떼 차량을 처음으로 택시 차종으로 등록하면서 소형택시가 등장했다.소형택시는 그동안 중형택시로 분류돼 지금까지 일반택시와 똑같은 기본요금을 받아왔다. 하지만 1600㏄ 이하 차종을 소형택시로 분류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2009년 12월 통과된 후 2년간의 유예기간이 끝남에 따라 3일부터 요금 체계가 바뀌게 됐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시간당 운임도 37초당 100원으로, 일반택시(35초당 100원)에 비해 저렴하다. 현재 서울 시내에서 운행 중인 소형택시는 총 79대로, 아반떼·포르테·세라토 등 1500~1600㏄급 차종이다. 일진운수가 2009년 6월 아반떼 차량을 처음으로 택시 차종으로 등록하면서 소형택시가 등장했다.소형택시는 그동안 중형택시로 분류돼 지금까지 일반택시와 똑같은 기본요금을 받아왔다. 하지만 1600㏄ 이하 차종을 소형택시로 분류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2009년 12월 통과된 후 2년간의 유예기간이 끝남에 따라 3일부터 요금 체계가 바뀌게 됐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