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 로한과 작업한 美 사진작가 "옵티머스LTE 감탄"

LG전자가 '옵티머스 LTE' 스마트폰의 미국 모델인 '니트로 HD' 출시에 맞춰 이색 사진 행사를 열었다.

LG전자는 지난 1일 미국 뉴욕 뉴뮤지엄에서 열린 행사에서 유명 사진작가 타일러 쉴즈가 니트로HD로 직접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타일러 쉴즈는 헐리웃 스타 린제이 로한을 포함한 셀러브리티들과의 작업으로 유명한 세계적 사진작가. 감각적이고 독특한 분위기의 영상을 만들어내기로 정평이 나 있다.

이날 행사 진행까지 맡은 타일러 쉴즈는 "니트로 HD의 고해상 촬영기능과 뛰어난 디스플레이 구현력에 감탄했다"고 작업 소감을 밝혔다.

LG전자는 행사장 한편에 니트로 HD의 IPS 트루 HD 디스플레이와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시연공간을 마련해 해상도, 선명도, 색정확성 등을 직접 비교해 볼 수 있게 했다.

지난 4일 미 전역에 출시된 니트로 HD는 4.5인치 IPS 트루 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이다. "자연에 가까운 색재현율을 지원하고 기존 스마트폰 대비 해상도, 선명도 등이 우수하다"고 LG전자 관계자는 말했다.

이외 1.5 기가헤르츠(GHz)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운영체제를 적용했다. 두께는 10.4mm이고 1830밀리암페아(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멀티미디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