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32형 풀HD LED TV' 47만9000원…2011명 선착순 판매

옥션이 국내 기업에서 생산된 ‘에이뷰(Aview)’ 디지털 TV모델을 단독으로 출시한다.

옥션은 5일부터 정식 판매에 앞서 ‘LED 32형 풀HD’모델을 8일까지 예약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2011대 한정 수량을 선착순 예약 판매하며, 해당 기간 동안 정가(49만9000원) 대비 2만원 할인된 47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예약판매 기간 동안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한다. 32형 LCD TV, 모니터, DSLR 카메라, 명품 만년필, 노트북, 김치냉장고, 로봇청소기, 온수매트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된 ‘에이뷰(Aview)’ 제품은 국내 TV 전문 제조사의 엄격한 품질 테스트를 통해 생산된 제품이다. ‘LG디스플레이 32형 Full HD LED’ 정품패널을 적용했으며 120Hz의 스캔방식을 비롯 HDMI 단자3개, USB2.0단자 1개 등 뛰어난 확장성을 갖고 있다. 외관 또한 두께 37mm로 초슬림 디자인을 채택했다.

사후서비스 역시 전국 130곳에 대리점 망을 갖춘 전문 서비스센터를 통해 진행된다. A/S기간은 패널의 경우 구매후 2년까지 무상수리가 가능하고, 주요부품은 무상기간 1년이 적용된다. 예약판매를 통해 구매한 제품은 구매 6개월 이내 A/S내역 발생시 동일 신제품으로 무상교환(1인1회에 한함)이 가능하다.

정재명 옥션 가전실 이사는 “저렴한 가격만 강조하는 기존 보급형 제품과는 달리 고사양의 국산 디지털 TV를 거품을 뺀 가격으로 판매하게 됐다"며 "지상파 디지털방송 전환을 앞두고 TV교체 실수요자를 비롯 세컨 TV구매를 벼르는 소비자에 좋은 가격 및 경품혜택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옥션은 이번 단독 판매 프로모션을 기념해 해당 TV를 구매하고 포토상품평을 작성한 고객에게 리모콘을 1대 추가 증정한다. 프리미엄 상품평(200자 이상)을 작성하는 선착순 5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옥션포인트도 준다. 이 제품은 옥션 검색창에 에이뷰(AVIEW)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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