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차익 매물 출회에 '출렁'…외인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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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관망세 확산과 차익 매물 출회 여파로 장중 하락 전환한 후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5일 오전 10시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5포인트(0.12%) 오른 1918.29를 기록 중이다.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가 혼조세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오름세로 장을 출발 했다.
그러나 장중 가중된 외국인 매물과 프로그램 매도 우위 전환 등으로 지수는 하락 전환했다. 다만 이내 상승 전환한 지수는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유럽 재정위기 완화 기대와 차익실현 매물이 맞물리면서 관망세가 확산되고 있다.
닷새 만에 '팔자'로 돌아선 외국인은 12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장 초반 매수 우위로 돌아서 94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개인은 44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장 초반 프로그램은 비차익 매물 부담에 매도 우위로 전환했다. 현재 차익거래는 108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의 경우 156억원 순매도를 기록, 전체 프로그램은 48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전기전자가 1% 가까이 오르고 있고, 운수장비, 전기가스, 의약품, 음식료 등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은행, 철강금속, 운수창고, 증권, 의료정밀 등의 업종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차, 현대중공업 등이 오르고 있지만 포스코, 현대모비스, LG화학 등은 떨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5일 오전 10시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5포인트(0.12%) 오른 1918.29를 기록 중이다.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가 혼조세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오름세로 장을 출발 했다.
그러나 장중 가중된 외국인 매물과 프로그램 매도 우위 전환 등으로 지수는 하락 전환했다. 다만 이내 상승 전환한 지수는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유럽 재정위기 완화 기대와 차익실현 매물이 맞물리면서 관망세가 확산되고 있다.
닷새 만에 '팔자'로 돌아선 외국인은 12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장 초반 매수 우위로 돌아서 94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개인은 44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장 초반 프로그램은 비차익 매물 부담에 매도 우위로 전환했다. 현재 차익거래는 108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의 경우 156억원 순매도를 기록, 전체 프로그램은 48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전기전자가 1% 가까이 오르고 있고, 운수장비, 전기가스, 의약품, 음식료 등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은행, 철강금속, 운수창고, 증권, 의료정밀 등의 업종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차, 현대중공업 등이 오르고 있지만 포스코, 현대모비스, LG화학 등은 떨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