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證, 저소득층 위한 연탄·점심 나눔행사

신영증권은 지난 3일 서울시 은평구 수색동 일대 저소득층 가정과 구세군서울후생원을 찾아 각각 연탄과 점심 나눔행사를 펼쳤다.

연탄나눔 활동은 신영증권 희망나누기 동호회가 2003년부터 매년 연말을 맞아 실시해오던 사회공헌활동으로,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들의 자진참여로 확대되어 동호회원을 포함한 임직원 60여명이 나눔 활동을 가졌다.이날 봉사활동에서는 은평구 수색동 주민센터에서 우선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가구가 지정되어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및 소외계층 20여 곳에 연탄 4000장이 지급됐으며 같은 시각 점심나눔 봉사에 배치된 일부 조원들은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핫도그와 주먹밥 등의 간식을 준비해 나눠주는 등 후생원들과 정겨운 시간을 가졌다.

희망나누기 동호회장인 전익수 분당지점장은 "연탄과 점심나눔 행사는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 행사로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자발적 참여를 더욱 확대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많은 가정에 이웃사랑 실천을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