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타타리 메밀로 만든 메밀차 판매

동서식품은 타타리 메밀 100%로 만든 '동서 메밀차'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내놓은 제품은 일반 메밀보다 루틴(Rutin)의 함량이 57배 더 높다. 티타리 메밀은 히말라야 고원, 중국 티베트, 사천, 운남 등 해발 2000m 이상의 고산지대에서 자라며 심한 일교차 덕분에 루틴 성분이 풍부하다. 루틴(Rutin)은 식물 체내에서 생성되는 비타민 P로 혈관벽을 강화시켜 혈액 순환을 활발하게 하는 성분이다.

또 메밀을 한 알씩 로스팅하는 기술인 유동층 열풍(FBR) 공법으로 제조해 메밀향을 살렸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오는 28일까지 '동서 메밀차 마이크로 사이트'(http://memilcha.co.kr)에서 제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휴대폰 SMS 인증을 통해 간단한 응모 절차를 거치면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동서 메밀차 50개 티백'을 준다.

동서 메밀차 개그콘서트 비상대책위원회 영상을 보고 퀴즈를 풀면 추첨을 통해 루이비통 쇼퍼백 (1명), 아이패드2 64G (2명), 에스티로더 에센스 50ml (4명) 등도 제공한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