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권서 맴맴…외인·기관은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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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5일 오후 1시1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0포인트(0.06%) 오른 1917.24를 기록 중이다.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11월 고용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차익 매물에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지수도 소폭 상승으로 장을 출발했다가 외국인 매물 등으로 하락 전환, 보합권에서 맴돌고 있는 상태다.
5일(현지시간) 독일과 프랑스 정상 회동, 8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9일 유럽연합(EU) 정상회의 등 일련의 이벤트가 예정돼 있는 점도 증시에 부담을 주고 있다.
외국인은 닷새 만에 '팔자'로 돌아서 18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장 초반 매수에 나섰던 기관도 장중 매도 우위로 전환하면서 264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고 있다. 기관은 8거래일만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449억원, 프로그램은 1096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1291억원이 들어오고 있는 반면 비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195억원이 빠져나가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전기가스업, 전기전자, 음식료업, 의약품, 운수장비 등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은행, 운수창고, 철강금속, 금융업, 섬유의복, 비금속광불, 보험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한국전력, S-Oil 등은 1~2% 상승 중이다. 포스코, 신한지주, KB금융 등은 1~2%대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17개를 비롯 423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2개 등 380개 종목은 떨어지고 있으며 75개 종목은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5일 오후 1시1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0포인트(0.06%) 오른 1917.24를 기록 중이다.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11월 고용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차익 매물에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지수도 소폭 상승으로 장을 출발했다가 외국인 매물 등으로 하락 전환, 보합권에서 맴돌고 있는 상태다.
5일(현지시간) 독일과 프랑스 정상 회동, 8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9일 유럽연합(EU) 정상회의 등 일련의 이벤트가 예정돼 있는 점도 증시에 부담을 주고 있다.
외국인은 닷새 만에 '팔자'로 돌아서 18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장 초반 매수에 나섰던 기관도 장중 매도 우위로 전환하면서 264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고 있다. 기관은 8거래일만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449억원, 프로그램은 1096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1291억원이 들어오고 있는 반면 비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195억원이 빠져나가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전기가스업, 전기전자, 음식료업, 의약품, 운수장비 등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은행, 운수창고, 철강금속, 금융업, 섬유의복, 비금속광불, 보험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한국전력, S-Oil 등은 1~2% 상승 중이다. 포스코, 신한지주, KB금융 등은 1~2%대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17개를 비롯 423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2개 등 380개 종목은 떨어지고 있으며 75개 종목은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