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판매 중단되나

불황에도 로또 복권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연간 발행 한도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자 사행산업 감독기구는 최근 복권판매 중단을 권고했다. 올 들어 11월까지 팔린 복권은 2조7948억원어치로 연간 발행 한도인 2조8000억원에 육박했다. 매주 평균 500억원의 로또 복권이 판매되는 것을 감안하면 한도를 이미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5일 서울 상계동의 한 복권판매점을 찾은 시민이 복권을 구입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