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다수 흥행작에 상영매출 견조할 듯"-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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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9일 CJ CGV에 대해 "다수의 흥행작에 힘입어 상영매출이 견조할 것으로 보인다"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3만5000원으로 책정됐다.
이 증권사 김영옥 연구원은 "영화 ‘리얼스틸’, ‘완득이’, ‘티끌모아 로맨스’, ‘머니볼’, ‘특수본’ 등이 잇따라 흥행가도를 달리며 관객동원에 기여하고 있다"며 "특히 ‘완득이’는 관객 512만명을 동원하며 연간 박스오피스 순위 4위에 랭크됐고, ‘특수본’은 개봉 2주만에 관객 85만명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더 크리스마스’, ‘신들의 전쟁’ 등 3D 라인업의 관객동원 또한 양호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다만 "4분기에 미국법인 ‘CJ CGV America Holdings, INC’의 처분 손실로 약 50~60억원이 반영될 것으로 보이나, 이러한 손실은 일회성 요인으로 크게 우려할 만한 사안은 아니다"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영옥 연구원은 "영화 ‘리얼스틸’, ‘완득이’, ‘티끌모아 로맨스’, ‘머니볼’, ‘특수본’ 등이 잇따라 흥행가도를 달리며 관객동원에 기여하고 있다"며 "특히 ‘완득이’는 관객 512만명을 동원하며 연간 박스오피스 순위 4위에 랭크됐고, ‘특수본’은 개봉 2주만에 관객 85만명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더 크리스마스’, ‘신들의 전쟁’ 등 3D 라인업의 관객동원 또한 양호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다만 "4분기에 미국법인 ‘CJ CGV America Holdings, INC’의 처분 손실로 약 50~60억원이 반영될 것으로 보이나, 이러한 손실은 일회성 요인으로 크게 우려할 만한 사안은 아니다"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